'홍콩의 식신(食神)'으로 불린 세계적 음식 평론가 차이란(蔡瀾)이 별세했다고 중국 펑파이신문 등 중화권 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이란의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는 전날 "차이란 선생이 지난 25일 친척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홍콩 요양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1941년 8월 18일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차이란은 1980년대부터 여행·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100여권의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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