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청구된 체포영장에 적시됐던 특수공무집행방해죄, 국회 의결 방해, 외환 등에 대해 두루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조사는 오전 10시14분부터 시작됐다"며 "먼저 체포영장 청구 시 피의사실에 대해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검 조사는 윤 전 대통령이 검찰청사 안에서 조사받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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