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실 난입해 집기 파손한 충주시 공무원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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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 난입해 집기 파손한 충주시 공무원 '직위해제'

인사 발령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에 들어가 집기를 부순 충주시 6급 공무원이 직위해제됐다.

충북 충주시는 지난 26일 시장실 부속실에 들어가 집기 등을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던 6급 공무원 A씨(50·여)를 직위해제했다고 28일 밝혔다.

무보직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발표된 6급 보직 발령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빠진 데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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