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위비 어디까지 올려야 하나…백악관, 나토 방위비 인상에 "아시아 동맹국들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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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비 어디까지 올려야 하나…백악관, 나토 방위비 인상에 "아시아 동맹국들도 할 수 있다"

유럽의 방위비 인상 합의를 이끌어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유사한 요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나토의 방위비 인상 합의가 아시아의 동맹국들과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 "유럽 동맹국들과 나토 동맹국들이 할 수 있다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 우방국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미국은 한미 동맹을 현대화하고 새로운 전략적 도전과 지역 문제를 얘기하길 바란다"라며 중국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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