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유력지인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위 안에 한국 영화가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K컬처의 저력을 입증했다.
26일(현지시간) NYT가 공개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 목록을 보면 박찬욱 감독의 2005년작 '올드보이'가 43위로 선정됐다.
NYT는 '살인의 추억'에 대해서는 "한국식 경찰물은 할리우드 장르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건 첫장면부터 알 수 있다"면서 "봉준호 감독은 헤아릴 수 없는 악에 맞서는 인간의 한계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유머와 날카로운 드라마를 섞는 특유의 방식으로 이를 탐구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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