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농축 우라늄 비축량이 미국의 공격 이전에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는 의혹을 반박한 가운데, 백악관도 "공습에 앞서 농축 우라늄이 옮겨졌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이란 핵시설 공격은 "미국 역사상 가장 비밀스럽고 성공적인 작전 중 하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에 "핵시설에 있던 자동차들과 소형 트럭들은 갱도 윗부분을 덮으려는 콘크리트 작업자들의 것이었다"며 "아무것도 시설에서 반출되지 않았다.(반출은)너무 오래 걸리고, 너무 위험하며, 매우 무겁고 옮기기도 힘들다"고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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