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박사 과정 학생에게 생활비와 연구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개편해 생활비 지원 대상을 일본인으로 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비·연구비 지원 제도는 문부과학성이 2021년부터 시행한 '차세대 연구자 도전적 연구 프로그램(SPRING)'으로, 박사 과정 진학 장려를 위해 국적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290만엔(약 27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이 같은 개편안은 최근 국회에서 중국 국적 유학생의 수혜 비중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사실상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비 직접 지원을 중단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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