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은 정규시즌 개막 후 4월까지 14경기 13⅔이닝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0.66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5월에도 15경기 15⅓이닝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0.59로 제 몫을 다했다.
이로운은 "주위 시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데, 스스로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었다.1군이 쉬운 곳이 아니고, 또 우리 팀이 순위 경쟁을 해야 하는 팀인데, 날 (1군에서) 테스트할 수는 없으니까 내가 잘해야 살아남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독하게 마음을 먹고 준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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