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현직 철도기관사인 김영훈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된 순간에도 열차 운행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초의 현직 노동자이자 노총 위원장 출신 고용노동부장관이 재명된 김 후보자는 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 기관사로 23일 오후 1시14분 부산역을 떠나 오후 6시15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ITX 새마을호 열차를 운전했다.
이후 철도노조 위원장으로 복귀해 2016년 SRT 분할 등 '철도 민영화' 정책에 반대하는 72일간의 총파업을 이끌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