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 마지막 날까지 조용히 자신을 성찰했던 방탄소년단(BTS) 슈가(민윤기)가 소집해제 이틀 만에 50억원이라는 거액을 쾌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슈가와 천 교수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치료센터 건립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음악 활용 사회성 훈련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슈가는 "지난 7개월간 천 교수와 함께한 프로그램 준비와 봉사활동을 통해 음악이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치료 과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큰 감사이자 행복이었다.더 많은 아이가 우리 사회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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