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국가정보원 후보자가 본인은 자주파도, 동맹파도 아닌 '자동파'라면서 실익을 따라왔다고 강조했다.
1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에 출석한 이 후보자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인을 포함해 이 후보자 등 6인을 자주파로 부른 데 대해 "박 의원이 쉽게 설명하려고 그런 표현을 한 것 같다"며 "저는 자주를 지향하는데, 한 나라가 주권국가처럼 당당하게 사는 것이 자주"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국정원에서 이에 대해 적극적이고 단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이 후보자는 "내란 특검이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특검에서 여러 조사를 하지 않겠나"라며 "국정원은 국정원대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살펴볼 것은 살펴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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