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요" 택시 타고 강도 돌변 40대, 항소심도 징역 3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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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요" 택시 타고 강도 돌변 40대, 항소심도 징역 3년 6개월

승객을 가장해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택시를 빼앗은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양진수 부장판사)는 18일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기소된 A(47)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6일 달리는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5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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