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느끼고 좌절했던 분 중 한 명이라도 이 영화를 보고서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의 매들린 샤라피언 감독은 17일 한국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엘리오'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영화"라고 소개하면서 이 같은 바람을 전했다.
그는 "아이의 입장에선 엄마가 아니라 고모이기 때문에 '날 원하지 않을 거야'라는 감정이 들 수 있고, 고모의 경우 부모 역할을 할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을 때 느끼는 감정이 있을 것"이라며 "이런 설정을 통해 영화의 드라마틱한 요소를 더 강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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