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 회의(G7) 참석을 위한 해외 순방 기간 동안 정부부처에 '비상근무'할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경제·민생 부처 업무 보고를 받기 전 "공직자들은 당연히 스스로 비상근무를 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아주 어려운 상황에 취임한 지 2주 만에 공식적으로 국정을 보좌해 줄 시스템이 정비도 안 된 상태에서 G7으로 출국한 사흘간의 기간이 대한민국 공직자들 앞에 있다"며 "이 사흘간의 공직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스스로 알아서 저는 비상근무 기간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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