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의원은 "추가 기소하면 6개월 정도 다시 구속할 수 있는데, 같은 혐의로는 추가 기소가 안 되고 다른 혐의를 찾아야 한다"며 "(김 전 장관이) 김성훈 경호차장을 시켜 노상원에게 비화폰을 지급한 것도 하나의 직권남용이나 범죄사실이 될 수 있다.방첩사령부에서 전현직 장성들에 대해 정치 성향을 작성토록 한 것(블랙리스트)도 형법상 문제가 되는 것이어서 추가 기소가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검찰의 추가 기소는 어렵고 특검이 추가 기소할 수밖에 없다.20일간 특검 준비 기간 등으로 볼 때 김용현이 (오는 26일) 불구속 상태로 풀려 나오는 건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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