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특검, 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특검보 제안은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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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특검, 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특검보 제안은 고사"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63·군법무관 9회) 특별검사는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특검 준비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특검은 전날 김 변호사를 약 3시간 동안 만나 특검 구성과 그동안 사건 진행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검은 이날도 자신의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 출근해 특검 수사 개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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