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작 씨 말랐다…최악 위기 극장가, 여름 텐트폴로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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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작 씨 말랐다…최악 위기 극장가, 여름 텐트폴로 살아날까

올해 상반기 극장가에서 흥행이 기대됐던 대작들마저 줄줄이 고배를 마시면서 영화계가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 전체 개봉작 중 가장 흥행한 영화는 지난 4월 개봉한 한국 영화 '야당'(337만여 명)이다.

배급사들은 가장 흥행할 만한 '비기'(비밀 무기) 같은 작품을 이 기간 개봉하는데, 올해도 쟁쟁한 작품들이 관객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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