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올라 "플라스틱 감축"…그린피스 활동가 5명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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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올라 "플라스틱 감축"…그린피스 활동가 5명에 벌금형

지난해 국제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포함한 협약 이행을 주장하며 선박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 5명에게 한국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활동가들은 해당 시위 이후 이날까지 6개월 넘게 출국이 금지된 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왔다.조 변호사는 "검찰이 항소하지 않으면 벌금을 가납하고 최대한 빨리 출국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항소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그린피스 측은 이날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출국금지 조치가 6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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