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병현 킴."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헌액 선수 아드리안 벨트레에게 "현역 시절, 가장 까다로웠던 투수"에 관해 물었다.
실제로 벨트레는 MLB에서만 김병현과 17타석을 상대해 16타수 1안타 1볼넷 8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벨트레는 "김병현을 상대하고 잠을 자면 항상 꿈에 나왔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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