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연임 진보당 윤종오 "공동교섭단체 포함 野4당 공조 강화"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임 인사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교섭단체를 포함해 야 4당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파면을 위해 함께 싸웠던 정치연합을 계승해 민생을 견인하는 전략적 연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손솔 의원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승계로 한 석이 더 늘어난 만큼 명실상부한 대표 진보정당으로 당당히 우뚝 서겠다"며 "사회 대개혁을 선도하는 유능한 진보 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비례의원직을 승계한 손 의원의 현재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지만, 손 의원은 진보당으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