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는 뒷전 호화주택 살며 도박·명품에 돈 '펑펑'…국세청, 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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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는 뒷전 호화주택 살며 도박·명품에 돈 '펑펑'…국세청, 칼 뽑았다

국세청은 10일 지능적·변칙적 수법으로 세금 강제징수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숨기고 체납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금납부를 회피한 채 재산을 숨기거나 호화생활을 누리는 고액상습체납자 710명이 이번 재산추적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외 도박, 명품가방 구입, 고가주택 거주 등 호화·사치 생활을 하고 있는 체납자 362명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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