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위광하 판사, 이승엽 변호사 세 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좁힌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변호사가 헌법재판관이 될 경우 이해충돌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아직 그분들로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게 이해충돌인지 이해가 안 된다"며 "본인 사건을 맡은 분은 공직에 나가면 안 된다는 뜻이냐"고 물었다.
대통령실은 현재 공석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3기)와 위 판사(29기), 이 변호사(27기) 등 세 사람에 대해 인사 검증을 벌이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