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1%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한 권영국 전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1만 3000명 정도가 13억원 조금 넘게 후원해 줬다"라며 "앞으로 진보 정치를 해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통화에서 권 전 후보는 득표율 0.98%를 두고 "아쉽다.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이 보여줬던 우호적인 분위기와 기대가 꽤 높았던 것으로 체감했다"라며 "3% 정도는 득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거기에 못 미쳐서 아쉬움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뀌어 있었다"라며 "진보 정치에 대한 효능감, TV토론에서 보고 느낀 점 등이 '앞으로 진보 정치를 해나갈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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