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관세·무역 협상 합의점을 찾기 위해 3주 연속 협의를 진행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협상 직후 취재진에 "일본과 미국의 입장을 다시 확인했고, 합의 실현을 위한 논의가 더 진전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일치점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일본과 미국 양측 주장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이달 중순 정상 간 관세협상의 일정부분 합의는 아직 전망할 수 없다"고 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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