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방화범 구속심사 15분만에 끝…'할말없나'에 "죄송합니다"(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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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방화범 구속심사 15분만에 끝…'할말없나'에 "죄송합니다"(종합2보)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러 경찰에 체포된 60대 남성이 범행 이틀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긴급체포된 원씨는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어 불을 질렀고, 범행에 쓸 휘발유를 2주 전 주유소에서 구입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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