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피해만 3억원 이상… '지하철 5호선 방화범' 오늘 구속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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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피해만 3억원 이상… '지하철 5호선 방화범'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에 대한 구속여부가 오늘 법원에서 가려진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다.

화재 당시 열차에는 약 40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차량 내부에 연기가 퍼지자 승객들은 출입문을 열고 선로를 따라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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