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제80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의 어려운 코스 세팅을 두고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3라운드에서는 장타자로 유명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가 4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고, 고진영과 단독 선두에 나선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등 4명이 2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는 고진영은 2019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6년 만에 메이저 3승째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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