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구 감소와 인구구성 변화로 중장기 소득 여건이 저하되면서 소비가 0.6%포인트 둔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자료= 한국은행) 이번 보고서를 대표 집필한 박동현 한은 조사국 구조분석팀 차장은 “저출생과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는 가계의 중장기 소득여건을 악화시키고 소비성향을 낮추면서 소비를 지속적으로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기적 요인에 따른 소비 둔화에는 경기대응 정책이 효과적이지만, 추세·구조적 요인에 의한 소비 둔화 현상은 이를 통해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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