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 돈 1억6천만원 빌리고 안갚아…징역2년→1년4월
지인 2명에게 1억원대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7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8년 말 지인 B씨에게 "치킨집 확장하려고 하는데 1000만원만 빌려주면 월 이자로 50만원씩 주겠다"며 돈을 빌리고 3개월 후 재차 "1000만원을 추가로 빌려달라"고 했다.
또 지난 2023년에는 다른 지인인 C씨를 찾아가 "300만원만 빌려주면 10일 뒤에 이자 10%를 주겠다"고 돈을 빌렸다.그는 계속해서 C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며 44차례에 걸쳐 1억6600여만원을 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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