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1970년대 말까지 제주 김녕 사구 넓이가 3.98㎢로 국내 해안사구 중 가장 넓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양수남 제주자연의벗 사무처장은 "해안도로 때문에 사구의 연결성이 끊기면서 사구 모래의 자연 이동이 끊겼다"며 "해변의 모래는 점차 줄어들고 강한 파도를 모래가 막지 못해 해변의 침식도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모래언덕' 해안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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