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캡틴' 페르난드스, 클럽월드컵 앞둔 알힐랄과 '이적 협상'

BBC는 "페르난드스가 맨유를 떠나 다음 주 알힐랄로 이적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며 "페르난드스의 에이전트가 최근 며칠 동안 알힐랄 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적이 성사되면 페르난드스는 오는 6월 예정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애슬레틱 역시 "페르난드스가 알힐랄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알힐랄은 페르난드스의 영입을 원한다.페르난드스의 에이전트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로서는 결과가 불확실하지만 페르난드스가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라며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도 페르난드스의 고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