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투수 나오면 김혜성은 사라진다…MLB 두 경기 연속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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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투수 나오면 김혜성은 사라진다…MLB 두 경기 연속 결장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26)은 지난 4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뒤 한 번도 왼손 투수를 상대하지 못했다.

야구에서 좌타자는 오른손 투수에게, 우타자는 왼손 투수에게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뛸 때 고루 잘 쳤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90, 왼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40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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