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소주, 한국인들 조합인 줄 알았는데…'의외의 나라'에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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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소주, 한국인들 조합인 줄 알았는데…'의외의 나라'에서 열풍

현지 업체가 진로 가격의 60% 수준인 소주 ‘쏘나이스’를 생산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소주=진로’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하이트진로 필리핀 법인의 MD 마리 필 레예스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삼겹살과 소주 문화를 접한 현지 소비자들이 실제로도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다.

이곳에서 만난 21살 골디는 “스포츠 경기나 파티할 때 소주를 자주 마신다”며 특히 삼겹살과의 조합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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