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 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윤 전 대통령 지지 시위에 참여했던 인물로 지난 2월14일 중국 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피고인은 외국 대사관을 침입하려 하고 공공기관인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부당한 이유로 파손하는 등 범죄가 중대하다"고 지적하며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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