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경찰서 난입 '캡틴 아메리카' 징역 1년 6개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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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경찰서 난입 '캡틴 아메리카' 징역 1년 6개월 선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영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는 건조물 침입 미수, 공용물건 손상, 모욕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남성 안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안 씨는 지난 2월 14일 서울 중구 명동의 주한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하다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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