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키워온 '전설' 라울, 2군 감독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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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키워온 '전설' 라울, 2군 감독직 사임

현역 은퇴 후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키워온 전설적인 공격수 라울 곤살레스(47)가 2군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라울은 2009-2010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16시즌을 보내면서 통산 741경기에 출전해 323골을 터트린,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카스티야 감독은 역시 레알 마드리드 선수 출신이자 현재 구단 유소년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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