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은 먼저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좌중간으로 향한 이진영의 잘 맞은 타구를 끝없이 내달려 워닝트랙에서 걷어냈다.
수비 페이퍼를 본다고 모두가 박해민처럼 수비할 수는 없다.
이 얘기를 꺼내자 박해민은 "양쪽에서 죽이고 싶을 것 같다"고 머쓱하게 웃으며 "타석에서는 LG 팬들이, 수비에서는 한화 팬들이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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