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익숙한 얼굴" 故 최정우 별세…반세기 연기 인생, 100편의 발자취 [종합]

반세기 연기 외길을 걸어온 배우 최정우가 갑작스레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고인은 '구미호: 여우누이뎐', '49일', '뿌리깊은 나무', '유령',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등 장르불문 다수의 작품에 출연, 최근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던 바.

재벌 회장부터 중간관리자, 아버지 등 폭넓은 배역을 소화하며 50년 가까운 연기 인생 동안 100여 편 작품에 출연할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