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살인 후 '인생 끝났다' 흉기 피습까지…차철남 사이코패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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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살인 후 '인생 끝났다' 흉기 피습까지…차철남 사이코패스 아냐

◆"3000만원 안 갚았다"…친형제 같던 2명 살해 경찰 수사 결과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4시께 A(50대·중국 국적)씨에게 "술을 먹자"며 자신의 집으로 불러 둔기로 폭행해 살해했다.

◆살인 후 '인생 끝났다'…흉기 피습으로 이어져 형제를 살해한 차철남은 3차 범행이 일어난 19일까지 이틀간 자신의 집과 자신이 살해한 형제의 집 인근을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철남은 "검거 전까지 시화호 주변을 걸으면서 여러 생각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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