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청소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던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김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문 전 대통령(2017년 대통령 취임 전), 김만복 전 국정원장 등을 거론하며 "이들은 전부 김정일의 하수인으로, 정보원으로 활동했다.거기(북한)에 돈 갖다 줘서 핵무기 만들도록 하고 거기서 원하는 대로 NLL(북방한계선)이 왜 필요하냐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김 후보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김문수 후보가 지난 2016년 새누리당 당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반역자를 대청소하자'고 주장한 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한 언사"라고 비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