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자신을 키우고 축구 선수로 길러낸 아버지와 그토록 기다린 우승 이후 서로를 끌어 안았다.
손흥민과 그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마메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이 우승을 차지한 뒤, 서로 만나 포옹을 나눴다.
이날 경기장에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모두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의 첫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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