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등 여성 연예인 얼굴로 허위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10대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남경찰청은 이날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10대 16명 등 총 24명(10~40대)을 검거하고 이 중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인 10대 A군을 구속 송치했다.
고등학생인 A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나이가 어린 여성 연예인 등 얼굴에 나체사진을 합성한 허위 성 착취물과 성적 영상물을 500여개를 만들어 텔레그램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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