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손흥민에 "임신했다" 협박한 남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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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손흥민에 "임신했다" 협박한 남녀 구속 송치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3) 선수를 상대로 임신을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를 22일 오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양씨의 남자친구인 용씨도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7000만원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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