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9일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 관련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내란종식 헌정수호 추진본부는 이날 “지 판사가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룸살롱 출입 자체를 부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사진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의 실명을 거론하며 “어떤 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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