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부담 덜고 집에 가요”···서울 중구민, 내달부터 남산터널 통행료 5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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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부담 덜고 집에 가요”···서울 중구민, 내달부터 남산터널 통행료 50% 감면

서울시는 19일 내달 2일부터 중구 주민의 개인 소유 차량에 대해 남산 혼잡통행료를 50% 감면해 기존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터널 인근 중구민의 생활상 필수 통행을 고려한 교통행정 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자동차등록증상 사용 본거지가 ‘서울 중구’로 등록된 개인 소유 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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