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진급 청탁 금품 수수'…검찰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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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진급 청탁 금품 수수'…검찰 추가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현역 군인으로부터 진급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8~10월 사이 김봉규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대령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당시 준장)으로부터 진급을 청탁받고 총 2천만 원의 현금과 60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노 전 사령관은 김 대령에게 “준장 진급을 도와주겠다”며 현금 1,500만 원과 상품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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