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승부'가 살린 한국 영화…3개월 만에 관객 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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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승부'가 살린 한국 영화…3개월 만에 관객 수 반등

황병국 감독의 '야당'과 김형주 감독의 '승부'가 흥행한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이 나란히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16일 발표한 2025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는 383만명, 매출액은 36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야당'은 4월 한 달 동안 184만명을, 지난 3월 26일 개봉한 '승부'는 212만명을 각각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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