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갔다면" ‘정계은퇴’ 홍준표 또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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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갔다면" ‘정계은퇴’ 홍준표 또 한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연일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 전 시장은 “다섯번의 국회의원은 당의 도움이 아닌 내 힘으로 당선됐다”라며 “두 번의 경남지사는 친박들의 집요한 견제와 음해 속에 경선에서 이겼고 한 번의 대구시장도 당의 집요한 방해 속에 터무니없는 15% 페널티를 받고 경선에서 이겼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국민의힘 경선 이후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 단일화 내홍이 발생했을 때도 “한밤중 후보 약탈교체로 파이널 자폭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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