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안규호 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56분께 귀가하던 중 경찰이 발송한 '실종 치매 노인 경보 문자'를 받았다.
'꽃무늬 바지' 등 실종자 인상착의를 유심히 살펴본 안씨는 10여분 뒤 속초문화회관 인근을 배회하던 노인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중 문자를 본 시민의 제보로 실종자를 발견한 것은 1천766건(24.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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