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약 전반에 사회경제 구조개혁 과제가 대부분 제외됐으며, 정책 기조도 시장 친화적으로 전환돼 개혁의 방향성이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경실련은 이 후보가 최근 청년·노인·환경·노동·남북관계 등 분야별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지만, 대통령 권한 분산과 재벌·선거제도 개혁, 부동산 공공성 회복, 건강보험 및 연금 개혁 등 핵심적인 구조개혁 공약은 대부분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 후보에게 ▲권력 분산과 국회 견제를 위한 구조개혁 공약 제시 ▲선거제도 개혁과 위성정당 방지 공약 명확화 ▲기본주택·공공임대·국토보유세 재도입 등 부동산 공공성 강화 ▲환경·복지·세제·연금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조개혁 방안 제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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